기계거래소, 한국캐피탈과 기계담보 금융활성화 MOU

한국기계거래소와 한국캐피탈이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기계거래소는 한국계피탈과 `동산(기계)담보 금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거래소가 구축하고 있는 기계설비 등록정보시스템, 동산(기계)담보 통합관리시스템, 기계설비 경매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하여 기계설비 유통에 필요한 금융공급을 확대해 나가게 됩니다.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계산업의 유통, 수리, 재제조, 부품공급 등 서비스부문을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육성하기 위해 ‘기계산업 서비스화 전략’을 수립하고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한국기계거래소가 경기도 시화 MTV산업단지에 기계설비 경매거래소와 매매단지를 조성하고, 성능검사와 A/S 등 품질보장과 동산(기계)를 기반으로 금융지원을 통해 거래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계거래소 측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기계설비 할부/리스금융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캐피탈업계 중 최초로 한국캐피탈이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