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윤 트위터)
`제이윤` 군입대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던 엠씨더맥스의 멤버 제이윤이 유승준을 옹호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제이윤은 28일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제이윤이 직접 유승준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유승준 사태에 대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제이윤은 글에 유승준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유승준의 최근 행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유승준을 감싸는 제이윤의 발언을 놓고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논란이 커지자 제이윤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미국 시민권자였던 제이윤은 시민권을 포기하고 지난 2009년 9월 공익근무로 병역의 의무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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