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유승준 관련 발언 사과 "고집스러운 한국 추잡하다" 더니...

입력 2015-05-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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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유승준 관련 발언 사과 "고집스러운 한국 추잡하다" 더니...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유승준 옹호 의혹을 샀던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제이윤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한 트위터의 글은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이윤은 "쓴 소리를 하셔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시민권 영주권 다 포기하였으며 현재 이중국적도 아닌 한국 국적으로만 살고 있으며 그것은 제가 택한 선택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나라일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기사화 난 다는 게 너무 제겐 불편했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생각한 트위터에 `주어`도 없이 그리고 짧은 생각으로 장황하게 트위터로 글을 올렸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제이윤의 해당 발언이 13년 전 병역 기피 혐의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에 대한 옹호글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과 27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13년 만에 심경 고백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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