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뉴욕에 공연실황 중계…연극 ‘한강은 흐른다’

입력 2015-05-29 11:41  



6월 18일 남산예술센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한강은 흐른다’가 한국 최초로 뉴욕에 공연실황을 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허브 연계 시스템을 통해 남산예술센터의 공연 실황을 뉴욕 ‘La Mama Theater’에 생중계한다. 순수 창작공연물로는 대한민국 최초 시도다. 2015년 연극 ‘한강은 흐른다’ 무대에는 전무송, 이호재, 정진각 등 굵직한 배우들이 함께한다.

연극 ‘한강은 흐른다’는 유치진의 1958년 희곡이다. 1951년 전쟁 직후 서울의 동대문 시장을 배경으로 한다. 작품은 발표 당시 실험적인 형식의 극작으로 한국 연극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작품을 제작한 ‘동랑레퍼토리’ 극단은 1962년 동랑 유치진에 의해 드라마센터로 창단됐다. 이후 1974년 유치진 타계 후 ‘햄릿’을 시작으로 ‘태’, ‘마의 태자’, ‘초분’ 등의 작품을 내놓았다. 동랑레퍼토리 극단은 2015년 ‘한강은 흐른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극 ‘한강은 흐른다’는 6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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