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윤, 유승준 옹호 추정 글쓰고 사과 "생각 짧았다" (사진=제이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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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유승준 옹호 추정 글쓰고 사과 "생각 짧았다"
그룹 엠씨더맥스의 제이윤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이윤은 28일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해 논란이 샀다.
이에 제이윤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제이윤입니다. 지금 이시점에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한 트위터의 글은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 아닙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쓴 소리를 하셔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제 글을 의도적으로 해석해 기사화되어 여러분께 용기내어 말씀드립니다. 전 시민권 영주권 다 포기하였으며 현재 이중국적도 아닌 한국 국적으로만 살고 있으며 그것은 제가 택한 선택입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제이윤은 "개인적으로 나라일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기사화 된다는 게 너무 제겐 불편했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생각한 트위터에 `주어`도 없이 그리고 짧은 생각으로 장황하게 트위터로 글을 올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제이윤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이윤은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이상 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를 두고 제이윤이 최근 병역 문제로 인해 입국 금지된 유승준을 옹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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