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메신저 증후군이란, SNS 남녀 화법 `극명히 달라`
메신저 증후군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신저 증후군이란 스마트폰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일종의 스트레스다.
스마트폰 메신저는 일상이 됐다. 직장, 학교, 동호회, 친구들끼리 스마트폰 메신저를 주고 받는다. 이 때문에 계속 스마트폰 메신저를 확인해야 하고 그로 인해 메신저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SNS 남녀 화법차이`도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선우 계명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최근 현대문법연구에 게재한 논문 `SNS 모바일 텍스트의 언어학적 양성`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이모티콘과 문장부호를 더 많이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우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10대, 20대, 30대, 40대 이상의 댓글을 성별로 50개씩 총 400건을 수집해 그 차이를 연구, 분석했다.
텍스트 길이는 남녀 모두 큰 차이는 없었다고 한다. 다만, 이모티콘과 문장부호 사용량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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