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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 "혼전 임신 아냐. 자녀 기다리는 상황"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극비 결혼식을 올려 화제인 가운데, 혼전 임신 관련 입장을 전했다.
30일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혼전 임신이 아니다. 우리도 자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결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이든나인 측은 자녀 계획에 대해 "원빈, 이나영 씨 모두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며 "결혼 이후엔 되도록이면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한 소속사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고 2012년 열애를 인정한 원빈 이나영 커플은 같은날 강원도 정선 덕우리 한 민박집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극비리에 진행돼 소수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며,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 올 예정.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1년 한 소속사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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