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틀린 맥네일 텀블러) |
`매직아이의 원리`, 소름돋는 드레스 착시 논란
`매직아이의 원리`가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직아이 원리란 눈의 초점을 흐리게 한 뒤 그림을 입체감 있게 보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매직아이 방법은 간단하다. 매직아이에 적용된 그림을 계속 본다. 한 점을 지속적으로 바로본 뒤 눈에 힘을 뺀 상태에서 그림 전체를 보면 사물이 입체처럼 다가온다.
한편, 이런 가운데 최근 `드레스 색깔 논란`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평범한 드레스 사진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레이스가 장식된 여성용 칵테일 드레스로, 드레스 색깔 논란이 뜨겁다. 파란색 드레스에 검은색 레이스라는 의견과 흰색 드레스에 금색 레이스라는 의견이 팽팽하다.
해당 사진은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됐다.
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파란색+검은색 드레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댓글에서 “흰색과 금색 아닌가요?”라는 반박 댓글이 달리면서 논쟁이 시작됐다. 또 다른 누리꾼도 "착시야, 뭐야? 헷갈린다. 눈속임 장난 같아. 너무 신기하다"등의 반응이 많았다.
논쟁이 과열되자 해외 언론에서까지 소개됐다.
결국 SNS 사이트 `버즈피드`까지 논쟁이 옮겨가 미국 USA 투데이 등 세계 주요 언론이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포토샵 개발사 어도비(Adobe) 측은 트위터를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 찍어 웹 컬러 번호를 제시,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앞서 레고 색깔 논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게시판엔 `레고 색깔로 보는 공격성`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표시돼 있는 부분이 회색으로 보인다면 중립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다. 노랑, 황토색으로 보이는 사람은 공격적 성향이 강하다. 빨간색으로 보인다면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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