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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극한 알바, 1700m 절벽 구조물 설치...‘공포’
무한도전이 10주년 기념으로 떠난 여행이 포상휴가가 아닌 극한알바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포상휴가 대신 극한알바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정형돈과 하하는 중국 잔도공 아르바이트 작업자로 선정돼 4시간 동안 해발 1700m의 절벽에서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는 잔도공 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해발 1700m에서 4시간 동안 작업을 할 위기에 놓였고, 낭떠러지 아래를 보며 공포에 떨었다.
이후 정형돈은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방귀를 뀌며 “지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우는 소리를 내며 “정말 높은 곳만 아니면 뭐든 하겠다”라며 “8시간이라도 일하겠다”며 포기했다.
이에 제작진이 “식사시간이니 밥을 먹고 가라”라고 하자 “우리는 밥을 먹을 가치가 없는 놈들이다”라며 “한국에 가서 대신 욕을 먹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재치있게 사과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제작진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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