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성테크에 따르면 최근 대규모 증자와 현물출자, 출자전환을 통해 부채비율이 지난 2013년말 206%에서 올들어 지난달 기준 28%대까지 떨어졌습니다.
2분기에만 금성테크로 들어온 자금은 3자배정 유상증자와 소액공모를 통해 모두 45억원입니다.
출자전환으로는 남양주 호평동 상가 부동산의 수익증권 40억원과 기존 13억원의 채무가 자본으로 출자 전환돼 모두 98억원이 자본으로 확충됐습니다.
최근 경기상승으로 비철금속 스크랩 사업 부문도 실적 턴어라운드돼 연속 10분기 만성 적자에서 3억 원 규모의 흑자로 돌아섰다고 금성테크측은 밝혔습니다.
증선위가 지적한 전 경영진 횡령에 대한 회계 이슈도 이미 지난 2011년도 결산시점에 전액 대손충당금이 반영돼 현재는 재무적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 설명입니다.
금성테크 관계자는"이미 회사가 같은 이슈로 3번째 상장폐지 실질 심사에 들어왔고, 매번 전 경영진의 횡령 이슈가 도마 위에 올랐지만 회계적,사법적 처리가 모두 마무리돼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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