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6월에는 호재보다 악재가 많지만 악재가 해소되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스 리스크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부터 금리인상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리스크가 커졌지만 문제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이다.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측면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수급과 관련된 악재는 중국A주의 MSCI 신흥국 지수의 편입 가능성이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외국인의 매매 방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펀더멘탈적인 악재는 엔화의 약세로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해소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내 악재는 6월 15일 주가 변동폭이 30%로 확대되는 것이다. 중기적으로는 선진증시로 가는 호재로 볼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수급 악재가 될 수 있다. 또한 메르스는 이번 주 확산 혹은 진정의 기로에 서 있다. 이는 소비 관련주 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호재는 시장 중심주의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국내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 매수도 유지되고 있어 호재로 작용한다.
6월 1일 미국의 5월 ISM 제조업지수와 중국의 5월 제조업PMI가 발표된다. 지금은 지표보다 시장의 반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6월 3일 미국의 5월 ADP 고용지표와 6월 5일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중요하다. 일정은 그리스의 IMF부채 상환일과 함께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중요하다.
또한 여름휴가를 앞두고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오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종목과 관련해서는 오늘 시내 면세점 신청이 마감되기 때문에 관련주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지수와 종목들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특히 지수보다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염두에 둬야 하며 시장 중심주의 변동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의 매수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확실한 종목만 매매해야 한다. 관심 종목은 대형주 다음카카오, 삼성물산, 엔씨소프트, 중소형주 웅진씽크빅, 원익IPS, 컴투스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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