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한 번쯤 따라 해볼 만한 ★들의 스타일!

입력 2015-06-01 10:42   수정 2015-06-01 17:44

이전까지 스타들의 스타일은 흔히 `스타니까 할 수 있는 패션`으로 일반인이 따라 하기 쉽지 않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인 `내추럴`에 맞춰 스타들 역시 실생활에서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주 `TV유행예감`에서는 일반인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스타들의 내추럴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SBS 새 드라마 `가면`에서 수애가 압도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주지훈과의 첫 만남 장면에서 수애는 개나리 컬러의 수트에 블링블링한 세르지오로시 킬힐을 매치해 화려함을 뽐냈다. 여기에 깔끔하게 넘겨 묶은 헤어스타일과 단아한 외모와 분위기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배우 유호정이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우아한 사모님 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그는 체크 패턴이 가미된 블랙 시폰 원피스에 벨트를 매치해 허리라인을 강조한 고급스러운 페미닌 룩을 연출했다. 특히 체크 패턴과 같은 패턴이 가미된 독특한 디자인의 닥스 레이디스의 원피스로 기품 있는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할리우드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파파라치 사진 속 내추럴한 일상 패션이 화제다. 그는 단발 헤어스타일에 자연스러운 미소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화이트 미니 드레스와 블루톤의 펌프스를 매치해 완벽한 비율과 각선미를 자랑했으며, 마이클 코어스의 케이시백을 적절히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센스를 발휘했다.

배우 박신혜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베이징 국제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한 박신혜의 직찍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크림 컬러의 썸머 재킷에 날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블랙 팬츠를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그레이 톤의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숄더백을 매치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한그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편안한 모습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수수한 옷차림으로 바닥에 편히 앉아 거울을 응시하고 있다. 흰색 기본 티셔츠에 블랙 팬츠, 그리고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캐주얼한 아이보리 컬러의 옥스퍼드 슈즈를 착용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한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배우 유연석이 MBC `맨도롱 또똣`을 통해 여심을 흔드는 공항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날 유연석은 첫사랑 서이안을 데리러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는 장면에서 블랙 티셔츠에 블랙 재킷을 매치해 시크한 매력의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올블랙 스타일링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레이벤 선글라스로 개성이 돋보이는 포인트를 더했다.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수애의 세르지오로시 킬힐: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 여자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야!
② 테일러 스위프트의 마이클 코어스 케이시백: 어떤 룩과도 잘 매치되는 백, 하나쯤 준비해두면 고마울 때가 있을걸?
③ 한그루의 옥스퍼드 슈즈: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옥스퍼드 슈즈, 올 여름에도 잘 부탁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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