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김태섭 바른전자
김혜영이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와 결혼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북한에서 선호하는 최고 직업에 대해 밝힌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혜영은 과거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 "북한 평양연극영화대학에 입학했는데 북한 최고 선호 직업은 영화배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영화배우 다음이 가수다. 북한에서는 아나운서를 간부급으로 생각하고 공부 교육체계도 다르다"며 "배우들은 `아이 몰라요 어쩜 좋습니까?` 70년대식 연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혜영은 "사범대학에 다니던 중 평양연극영화대학 교수가 학생들을 뽑으러 왔다"며 "교수들이 `동무 나오세요` 해서 뽑혔고 10번의 시험을 봐서 평양연극영화대학에 입학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1일 김혜영 측은 "김혜영이 이달 말 결혼한다"며 "상대는 30여년간 정보통신기술 엽계에 종사한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