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구형, “선처해주시면 반성하며 살겠다” 사과

바비킴 구형

바비킴이 항공 보안법 위반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 받은 가운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1일 오전 10시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바비킴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바비킴은 “정말 죄송하다. 선처를 해주시면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도 “정말 반성 많이 하고 있다”라며 거듭해서 사과했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1월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편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았다.

이후 바비킴은 자숙의 의미로 일체의 활동을 삼가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