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유분기 잡는 모공 관리가 필수

입력 2015-06-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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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는 땀을 많이 흘리기 시작한다. 특히나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피부에는 번들거리는 유분기가 채워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유분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모공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각종 뾰루지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모공관리에 힘써야 한다.
모공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세안’이다. 특히 모공관리를 한다고 하면 보통 각질세안을 떠올린다. 대부분은 각질 전용 세안제는 알갱이가 함유돼 있어 모공 안 노폐물을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사용은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합하다.
보통 여름에는 외출 후에 즉각적으로 1차와 2차 세안을 하며, 아침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정도로 세안을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에는 유분기를 없애기 위해 파우더를 많이 사용하는데, 파우더는 모공 안에 노폐물을 더욱 쌓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여름철에 파우더로 유분을 잡는 것 보다는, 티슈로 얼굴을 꾹 눌러준 후 다시 수정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여드름이나 트러블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여름은 더욱 가혹하다. 특히 트러블을 손으로 짜게 될 경우에는 모공이 넓어지거나 붉은 화농성 여드름으로 커질 가능성이 크다. 심한 경우, 여드름 자국이나 살이 패는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 때문에 전문 관리 숍이나 병원에서 여드름을 짜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가 심해질 때는 T존 부위를 더욱 신경 써서 세안해 주면 피지 분비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음주 시에는 피부의 온도가 일시적으로 상승되면서,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 이때 더러워진 메이크업이나 피지가 피부의 깊숙한 곳에 침투될 확률이 높다. 뿐만 아니라 담배는 체내 비타민을 파괴하면서 수분 증발을 유도하고 피부 탄력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번 늘어난 모공은 쉽게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모공이 많이 늘어져 있는 편이라면 전문가의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얼짱몸짱의 포어 타이트닝 트리트먼트는 발효식물 성분의 특별한 포뮬러가 막힌 모공의 유화를 촉진시켜줘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유지해준다. 또한 블랙헤드 뿐만 아니라 모공의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해줘 피부가 숨쉬게 도와준다.
총 6단계의 관리도 진행되는데, 클렌징을 먼저 한 후 소프트 각질 트리트먼트로 얼굴의 각질을 제거해준다. 그 후 발효 식물 광채 트리트먼트와 데콜테 관리를 해준다. 데콜테 관리가 끝나면 모공세정을 하고 세정한 모공에 영양 앰플을 적용, 모공 속에 영양을 채워준다. 마지막으로 포어 타이트닝 마스크로 모공을 단단하게 조여준다.
얼짱몸짱 관계자는 “과각질 피부나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를 가진 사람이나 피부가 거칠어 윤기가 없는 사람들은 모공 관리를 받으면 모공 속이 깨끗해지면서 피부에 윤기가 흐른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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