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120억 규모 자사주 처분‥재무구조 대폭 개선

입력 2015-06-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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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대표 최병우)은 자사 보통주 110만3582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 했다고 1일 공시했습니다.

1주 당 처분가액은 1만355원으로 총 매각 금액은 114억2759만1,610원입니다.

다날은 이번 자사주 처분이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그간 휴대폰 대금 결제를 위해 일부 은행 차입을 통해 선정산을 해 왔다"며 "이번 자사주 매각으로 차입금을 자체 자금으로 전환해 정산함으로써 연간 관련 이자비용을 대폭 줄임과 동시에 차입과 채무보증 등의 불필요한 공시로 인한 주주들의 간접피해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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