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롱텀밸류펀드 설정액 1천억 돌파

입력 2015-06-01 16:58  

올 들어서만 846억 유입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조홍래)은 ‘한국투자 롱텀밸류펀드(주식)’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설정액이 190억원 수준이던 ‘한국투자 롱텀밸류 펀드’는 올해 들어서만 84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설정액이 1,036억원(2015.05.29기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펀드는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펀드의 장점과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채권형 펀드의 장점을 접목한 한국운용의 대표 가치주 펀드입니다.

현재 6개월 평균수익률이 16.15%, 1년 20.28%, 3년 44.4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성과 각 6.57%, 4.65%, 15.72%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한국운용은 지난 2013년말 한국밸류자산운용에서 ‘한국투자 10년 채권혼합 형’펀드를 운용했던 엄덕기 팀장을 영입했습니다.

엄덕기 롱텀밸류펀드 운용담당 팀장은 “개별 기업의 고유 경쟁력 및 펀더멘탈에 집중하면서 회사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은 매수하고 고평가 종목은 매도하는 운용스타일은 지속하되, 신규 탐방 종목의 선별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선순환 노력을 지속 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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