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UHD 채널 2개 추가 론칭

KT스카이라이프(스카이라이프)가 전국 단위의 `다채널 UHD(초고화질) 방송` 송출을 시작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6월 개국한 `SkyUHD2` 채널에 더해 UHD 전용 채널 2개(SkyUHD1, UXN)를 추가로 론칭하고, 오늘(1일) 낮 12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SkyUHD1은 드라마·오락, SkyUHD2는 네이처·다큐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하고, UXN에서는 CJ E&M의 영화·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이 방영됩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가 제작·구매한 UHD 방송 콘텐츠 450여 시간에 더해 올해 안으로 1000시간 정도를 추가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스카이라이프의 3채널 UHD 방송은 국내 최초 다채널 UHD 서비스로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UHD 채널 수를 자랑한다"며 "`UHD라이프는 스카이라이프`라는 인식을 넓혀 스카이라이프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