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형중의 신곡 ‘영(Zero)’ 티저 영상이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 36초 분량의 ‘빅브라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김형중의 ‘영(Zero)’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영상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사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김형중의 ‘영(Zero)’은 티저 영상에서 셰프로 변신한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요리를 하는 달콤한 모습에 연이어 여주인공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련한 모습이 담긴 드라마틱한 전개로 궁금증을 더했다.
김형중의 ‘영(Zero)’ 티저 영상은 천상의 보컬로 불리는 가수 김형중의 변함없는 담백하고 감성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오타니 료헤이의 명품 연기, 일본 만화 ‘심야식당’과 영화 ‘중경삼림’을 묘하게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이 한데 어우러져 벅찬 감동을 빚어내고 있다.
김형중의 ‘영(Zero)’ 티저 영상을 접한 음악팬들은 “오랜만에 듣는 김형중 목소리 참 좋다”, “오타니 료헤이 표정 연기 슬퍼 보여”, “풀버전 노래는 언제 들을 수 있나” 등 뜨거운 반응을 연달아 보였다.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음악을 시작하던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만든 곡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김형중의 ‘영(Zero)’은 레트로스러운 매력에 세련된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댄스 비트가 어우러진 발라드 넘버로 김형중 보컬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한편, 김형중의 ‘영(Zero)’는 오는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