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화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기저효과로 아이스크림 출하량 반등이 예상되고 무엇보다 아이스크림 가격이 인상됐다는 것이 긍정적"이라며 "판촉 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빙그레는 다른 아이스크림 업체보다 냉동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기준 42.1%로 국내 상장 업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익 비중 또한 냉동부문이 전사 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서 연구원은 "냉장부문 역시 지난해 원유 가격 동결에 따른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기저효과가 존재하며 바나나맛 우유를 비롯한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수출 모멘텀 또한 다시 살아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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