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연예인이 꿈이다"

입력 2015-06-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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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연예인이 꿈이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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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연예인이 꿈이다"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이 방송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최진실을 대신해 환희와 준희를 키우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여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국제학교에 다니는 환희는 "할머니가 방학때도 못 놀게 하고 공부를 시켰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옥숙 씨는 "좋은 선생님들을 다 섭외해서 열심히 시켰다"며 "엄마가 없으니까 더 잘돼야 한다고 가르쳤다"고 말했다.

또한 환희는 "할머니는 의사나 변호사가 되라고 하는데, 나는 방송쪽으로 일을 하고 싶다"라며 "연예인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 준희는 국제학교에 같이 시험을 쳤지만 떨어졌다"고 덧붙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환희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크리스마스에 무슨 선물을 받고 싶냐고 연락이 왔다"며 "그때는 별 생각이 없어서 말하지 않았는데 이후에 그게 너무 죄송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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