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영철 "나랑 놀고 집에 가면 불면증도 해결"

입력 2015-06-02 16:39  


▲ `비정상회담` 김영철 "나랑 놀고 집에 가면 불면증도 해결" (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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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영철 "나랑 놀고 집에 가면 불면증도 해결"


개그맨 김영철이 자신에게 기초 수다량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쉴새 없는 수다로 출연진들의 혼을 빼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세상에서 이해 안 되는 병 하나가 불면증 있으신 분들"이라며 "저는 종일 말하다 지쳐서 집에 들어가면 바로 잔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마다 기초 대사량이 있지 않나. 저는 기초 수다량이 있다"며 쉴새없이 말을 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듣다 지쳐서 저도 잠이 잘 올 거 같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저랑 놀고 집에 가면 숙면 취할 거다"라며 계속해서 수다를 이어갔다.

그러자 김영철 바로 옆에 있던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은 "바로 지금 힘들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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