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환경산업이 앞장

입력 2015-06-03 14:05  

<앵커>국내외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이 개막했습니다. 환경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도 동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 등에서 자동으로 청소를 하는 기계입니다.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친환경 필터,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작업장에서 오폐물을 처리하는 산업로봇 등 획기적인 친환경 제품과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국제환경 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 현장입니다.
한편에서는 이 같은 우수한 환경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인터뷰)정현태 환경공학 전공 학생
"수질 분야의 일을 하고 싶은데, 환경 관련 업체들과 일자리 많지 않은 것 같다"

201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는 올해도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부에서 인정한 우수 기업들이 직접 참가해 현장 채용이 비중을 높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두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사
"환경부에서 우수 환경 산업체로 인정받은 8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을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00여명을 채용해 지금까지 박람회 현장에서만 1100여명을 채용했다"

박람회를 비롯해 저리 융자 등 우수한 환경기업에 대한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환경부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인터뷰)윤성규 환경부 장관
"세계 시장을 공략해야 청년 일자리도 늘어난다. 기술과 개발과 시설 설치 등에 2100억원을 지원했고 청년 일자리 매칭 사업도 계속하고 있다"

환경산업은 내수보다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아서 청년 구직자의 해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ENVEX 2015 개막. 6월2일~5일 서울 코엑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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