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레이디제인, "홍진호 진짜 괜찮은 남자라고 느꼈다"

입력 2015-06-02 16:39  



`5일간의 썸머` 레이디제인, "홍진호 진짜 괜찮은 남자라고 느꼈다"(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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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썸머` 레이디제인, "홍진호 진짜 괜찮은 남자라고 느꼈다"



`5일간의 썸머`에 출연중인 홍진호가 깜짝 요리 이벤트로 레이디제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진행된 JTBC `5일간의 썸머` 녹화에서는 체코 프라하로 떠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가수 레이디제인의 아찔한 썸 여행이 진행됐다.


이날 홍진호는 "제육덮밥이 먹고 싶다"라고 지나가는 말을 내뱉은 레이디제인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감동 이벤트를 준비했다.


의외로 섬세한 면모를 드러낸 홍진호는 "여자에게 요리를 해주는 건 처음"이라며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레이디제인은 "맛이 중요한 게 아니다. 요리 해주는 모습 자체가 10점 만점에 10점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레이디제인은 요리하는 홍진호를 지켜보며 "나중에 남편과 이렇게 요리를 하면서 지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말로 그들의 관계가 더욱 깊어져 가고 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레이디제인은 촬영 전 두 사람의 관계가 썸이 아닌 비즈니스임을 명확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홍진호에게 조금씩 마음이 기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진호의 자상한 매력에 레이디제인은 "홍진호가 진짜 괜찮은 남자라고 느꼈다"라고 깜짝 고백한 것으로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진호의 특별한 요리 이벤트와 레이디제인의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는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새벽 12시 20분, JTBC `5일간의 썸머` 3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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