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6 카렌스' 출시..."가솔린 경차 이상의 연비"

신인규 기자

입력 2015-06-02 15:59  

기아자동차가 2016년식 카렌스를 출시했습니다.

‘2016 카렌스’는 1.7 디젤 모델과 2.0 LPI 모델로 출시됩니다.

‘2016 카렌스’의 U2 1.7 디젤 엔진에는 두 개의 클러치가 교대로 작동하며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7단 DCT가 기아차 국내 판매 모델 가운데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기아차가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7단 DCT는 우수한 경제성을 지닌 수동변속기와 운전 편의성을 갖춘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함께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로, 변속 소음이 적고 빠른 변속이 가능해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7단 DCT가 탑재된 ‘2016 카렌스’ 1.7 디젤 모델의 연비는 리터당 14.9킬로미터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연비가 12.9% 향상됐습니다.

기아차는 기존 4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디젤 모델을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해 2개 트림으로 단순화하는 한편, 기존에 별도의 트림으로 운영되던 고급형 ISG 시스템을 디젤 모델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고급형 ISG 시스템을 장착할 경우 복합연비가 리터당 15.7킬로미터로 향상됩니다.

주력으로 판매 차종인 2.0 LPI 모델에는 버튼시동 스마트키, 17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트렌디’ 트림을 신설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6 카렌스’는 동급 최고수준의 공간 활용성이란 기존의 장점에 7단 DCT 탑재와 고급형 ISG 시스템 확대 적용을 통해 경제성까지 더함으로써 상품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디젤 모델에 고급형 ISG 시스템을 장착하면 가솔린 경차를 뛰어넘는 연비를 달성해 고연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6 카렌스’의 판매가격은 1.7 디젤 모델의 경우 `트렌디` 2천265만원, `프레스티지` 2천436만원이며, 2.0 LPI 모델은 `럭셔리` 1천995만원, `트렌디` 2천95만원 `프레스티지` 2천205만원 `노블레스` 2천42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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