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김옥빈 "몸매 관리? 작정하고 먹어도 살 안 쪄"

입력 2015-06-02 17:25   수정 2015-06-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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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김옥빈 "몸매 관리? 작정하고 먹어도 살 안 쪄"

영화 `소수의견`의 김옥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과거 김옥빈은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당시 김옥빈은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평소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 특히 몸매 관리를 안 한다. 먹는 것도 매우 좋아하고 술도 좋아해서 관리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DJ 정엽이 "그럼 작품을 위해 삭발을 하거나 살을 20kg 찌워야 하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묻자 "삭발은 할 수 있는데 살을 찌우는 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불안하다"고 답했다.

또한 김옥빈은 "한 번은 작정하고 살을 찌워본 적이 있었다"며 "한 달 동안 먹고 싶은 거 양껏 다 먹으며 생활해봤다. 밤에 라면을 먹고 자기도 했다. 그래도 60kg 이상은 안 늘더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옥빈이 출연한 `소수의견`은 용산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그린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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