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손편지 사과 예원 이태임 욕설 반말 논란 사진=예스 화보, 영화 황제를위하여 스틸컷)
`욕설 반말 논란` 예원이 손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해 화제다.
3일 가수 예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중 불화를 언급하며 이태임, 제작진 등에 사과했다.
공개된 편지에는 “이 글을 쓰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당시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기엔 제 한 마디에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뒤늦게라도 용기 내어 글을 쓰게 되었다"고 죄송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또 예원은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우결` 파트너로서 제게 힘이 되어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띠과외 촬영 당시 철없던 제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예원과 이태임은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반말과 욕설이 오가는 다툼을 벌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당시 다툼 현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사태는 더욱 악화.
이태임은 영상 공개 전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게 되면서 자신이 출연한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지만, 영상이 공개되자 예원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예원 역시 네티즌들에게 큰 비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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