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모터스튜디오' 새작품 공개

조현석 부장

입력 2015-06-03 13:12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국내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의 작품 `앙상블`을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자동차를 타고 자동차 내부를 여행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제네시스 쿠페를 분해한 작품 내부에 고정 카메라 8대와 카메라를 탑재한 미니 모형차 8대를 활용해 촬영한 영상을 대형 스크린에 전송해 색다른 시점에서 자동차 내부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작품을 완성한 에브리웨어는 2007년 방현우, 허윤실씨가 결성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으로,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면서 만들어지는 독특한 시점에 대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모터스튜디오 건물 3층에서 5층까지 3개 층 창가 공중에 매달려 있는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Car Rotater)`를 기존 쏘나타 차량에서 3층은 제네시스, 4층은 쏘나타, 5층은 i40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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