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과거 심혜진 "고깃집 하나 하는 착한 노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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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과거 심혜진 "고깃집 하나 하는 착한 노총각"

집밥 백선생에 출연하는 백종원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내 소유진과의 소개팅 당시에도 관심이 모이나.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이 출연했다.

당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을 SBS 드라마 `연애시대` 출연 당시 한지승 PD와 배우 심혜진에게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심혜진이 함께 드라마를 하고 있던 나를 남편에게 소개해줬다"며 "내가 직업을 묻자 `고깃집을 하나 하고 있고 너무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는 말을 듣고 만났다"고 소개팅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고 웃으며 말하자 소유진도 "마침 하나가 내가 자주 가는 단골 가게였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남편 몰래 남편의 경제력이 궁금해 몰래 찾아봤다"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그게 정상"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연매출 700억, 전 세계 456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요식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다. 그는 더본코리아의 대표로 20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케이블TV tvN `집밥 백선생` 3회에는 백종원이 돼지의 각 부위를 제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통돼지 해체 시범을 보이는 장면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