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부터 해결하는 탈모치료법, 탈모인에 새 희망 되나?

입력 2015-06-03 17:41  



▲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 윤영준 대표

국민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질환, 탈모에 대한 현대인의 걱정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중년이상의 유전성 남성탈모가 주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여성탈모, 2~30대층의 젊은 탈모가 늘어나는 등 탈모발생의 흐름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관련 학계에서는 탈모원인 및 탈모치료법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체내에서 발생한 열이 두피로 몰려 탈모가 유발된다는 두피열탈모(열성탈모)이론이다.

이 이론을 처음 학계에 보고한 발머스한의원에 따르면 탈모환자의 97.4%이 열성탈모의 원인이 되는 두피열(熱)을 자각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들 중 유전적 소인이 전혀 없는 사람이 42.7%, 2~30대 젊은 층이 83.4%, 여성이 32%인 것으로 나타났다.

열성탈모란 무엇이며 `열`을 해결하는 것으로 과연 탈모가 치료될까?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의 윤영준 대표원장은 "동의보감 외형 편에도 나와 있듯이 탈모의 원인은 `두피에 몰린 열`이라는 것이 열성탈모이론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에 따르면 원래 인간의 몸은 `두한족열(頭寒足熱)`, 즉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해야 건강한 것이지만 현대인들은 생활환경 및 습관으로 인해 상체는 열이 오르고 하체는 차가워지는 상열하한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 사회의 환경오염이나 스트레스, 식생활의 변화는 부신기능 저하로 인한 호르몬 이상분비 및 체열조절기능저하와 자율신경 실조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상열하한증이 지속되면 신장이나 호르몬 문제, 소화기, 자궁, 갑상선 등 몸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상을 유발되며, 두피에 열이 많이 몰리게 되는 경우 정수리탈모, 앞머리탈모, M자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이 발생한다.

또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 역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뇌로 피가 과도하게 몰리는 원인이 되며 두피열을 발생시킨다.

윤영준 원장은 "탈모라고 해서 두피와 모근만을 살피기보다는 탈모를 일으킨 몸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탈모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조화와 균형을 맞춰 탈모에서 완전히 벗어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이나 신체 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방법과 기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탈모는 분명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근본적인 탈모원인부터 완전히 뿌리뽑아야 탈모가 재발하지 않는다"면서 "대한민국의 탈모로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희망이 되겠다. 탈모완치는 분명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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