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관련 명언, 한국인 결혼 늦추는 이유는?

입력 2015-06-03 18:31   수정 2015-06-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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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이별 관련 명언, 한국인 결혼 늦추는 이유는?

이별 관련 명언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포털 네이버는 이별 명언을 서비스 중이다.

이중 장 폴 리히터의 "인간의 감정은 누군가를 만날 때와 헤어질 때 가장 순수하며 가장 빛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런 가운데 평균 초혼 연령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2.8세, 여자 30.7세로 밝혀졌다.



혼인율 역대 최저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조혼인율)가 6.0건으로 1970년 이후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이는 결혼 적령기 인구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일부 젊은 층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포기했다는 분석도 흘러 나온다.

이런 가운데 청년실업률은 10.2%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6000명이 증가, 23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의 증가폭을 보였다.

실업률은 3.9%로 작년 같은 달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 실업률(15∼29세)은 10.2%로 4월 수치로만 따지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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