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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00홈런, 이송정 미모에 "내 아내가 이정도다"
이승엽의 400호 홈런과 함께 아내 이송정에도 관심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승엽은 아내 이송정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MC 한혜진은 "솔직히 이승엽 선수 홈런보다 아내 미모가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 섭섭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승엽은 아내 이송정 미모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해 "속으로는 흐뭇하다. 내 아내가 이정도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이승엽의 400호 홈런은 지난 3일 진행된 롯데와 포항 홈경기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볼카운트 원 스트라이크에서 이승엽은 롯데 선발 구승민의 2구째 한가운데 직구를 완벽하게 받아쳐 홈런에 성공, 이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통산 400홈런이라는 대기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엽의 홈런에 부인 이송정 씨는 아들과 입 맞추며 기쁨을 나눴고, 아버지 이춘광 씨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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