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 달달 키스신 리허설 순간 포착

입력 2015-06-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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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과 연우진이 다시 봐도 설렘 돋게 만드는 사랑하자 키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조여정과 연우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이하 이변연) 14회 분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입맞춤으로 확인하는 모습을 담아냈던 상황. 연우진의 엄마 성병숙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먼저 이별 통보를 했던 조여정과 그런 조여정과 헤어질 수 없다는 연우진의 화끈한 돌발 키스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 ‘고소커플’ 조여정과 연우진의 확실한 재결합을 보여주는, 달달한 사랑하자 키스의 뒷모습이 방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시계탑 아래에서 만나 이뤄진 사랑하자 키스의 실제 현장은 화면에 담겨진 로맨틱한 분위기보다 훨씬 달콤했던 것.

두 사람의 사랑하자 키스 장면은 지난달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됐다. 극중 고척희와 소정우가 가슴이 끌리는 대로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인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상태. 두 사람은 감독과 함께 대본을 읽고 상의를 거듭하며 자발적으로 리허설을 이끌어갔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고 난 후 두 사람은 뛰어난 집중력으로 키스신에 한껏 몰입, 감독의 ‘OK컷’ 소리조차 듣지 못했던 터. 두 사람이 계속해서 입술을 맞대고 키스신을 이어가고 있는 도중 감독이 두 사람 옆을 스쳐 지나갔고, 그제야 OK컷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이 당황한 듯 멀리 떨어지면서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그런가하면 이날 촬영은 쇼핑몰이 개장하기 전부터 촬영이 시작됐음에도 불구, 촬영시간이 길어지면서 쇼핑몰이 오픈됐던 상황. 조여정과 연우진의 촬영 소식을 전해들은 쇼핑객들이 현장 주변으로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뤘고, 촬영이 잠시 지연까지 됐다. 결국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키스신 촬영을 이어가게 됐지만, 수줍어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명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 측은 “조여정과 연우진은 유독 돈독한 호흡으로 인해 애정씬을 찍을 때 마다 웃음이 넘쳐난다”며 “애교만점 조여정과 개구쟁이 같은 연우진의 케미가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 ‘고소커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4회 분에서는 조여정과 연우진이 사랑하자 키스를 나누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헤어지려고 애써 밀어냈던 고척희(조여정)와 소정우(연우진)가 서로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입맞춤으로 확인했던 것. 두 사람이 뜨거운 키스로 재결합을 하면서 수많은 방해물을 어떻게 이겨나갈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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