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유병재, 과거 "체격 왜소해 욕 잘하는 법 터득했다" 폭소

입력 2015-06-04 12:15  



유병재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가운데 과거 학창시절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유병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MC 윤종신은 "최태준 씨는 유병재 씨가 자기한테 욕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이게 이제 김구라에게서 유병재한테 넘어간 거다. 옛날에는 김구라한테 욕을 해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 씨가 욕을 정말 맛있게 한다. 김구라 씨만큼 맛있게 욕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저는 학교 다닐 때 체격도 왜소하니까 싸우고 이런 것보다는 욕 잘하는 법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욕을 듣고 싶다던 최태준을 향해 "갑자기 욕을 하냐. 오늘 처음 봤는데"라며 "무슨 욕을 해 개XX"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4일 오전 10시 30분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는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 6. 4. 오늘부터 출근`이라는 문구와 함께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 앞에서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미지가 게재되면서 유병재의 YG합류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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