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지도 등장.. 환자 격리된 전국 14곳 병원 표시

입력 2015-06-04 13:54   수정 2015-06-04 14:28



메르스 확산 지도 등장.. 환자 격리된 전국 14곳 병원 표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최초 환자가 있던 병원을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메르스 지도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르스 확산 지도`는 4일 현재 메르스 환자 신고가 들어온 지역이나 환자가 격리된 병원으로 알려진 전국 14곳의 병원을 표시했다. 특히 신빙성을 위해 각 병원과 보도한 매체의 이름까지 상세하게 적혀져 있다.

웹페이지에는 "본 사이트는 메르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본 지도는 여러분들의 제보로 이루어진다. 병원 정보는 격리 및 방역을 할 수 있는 병원들이므로 해당 병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경로를 보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별히 메르스 루머를 막기 위해 루머 신고가 5회 이상 누적될 경우 데이터가 삭제되게 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메르스 확산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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