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고백에 당황 '로맨스 급물살 타나?'

입력 2015-06-04 13:57  


▲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고백에 당황 `로맨스 급물살 타나?` (사진=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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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고백에 당황 `로맨스 급물살 타나?`


`맨도롱 또똣` 백건우(유연석)가 이정주(강소라)의 고백에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이정주가 백건우에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우는 야식으로 먹은 떡볶이를 먹고 체해서 정주에게 등을 두들겨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주는 건우에게 "내가 불편하지 않냐?"며 "아무리 그래도 조금은 신경 쓰이지 않냐? 넌 남자고 난 여잔데"라고 건우의 마음을 살짝 떠 보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건우는 "내가 널 여자로 봤으면 같이 있자고 했겠냐?"라며 "전혀 그런 거 아니니까 걱정마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정주는 "난 안 그러면 어쩔래"라며 "난 너무 설레고 지금도 너랑 같이 있으면 심장이 너무 뛰어서 네가 그거 알까 봐 걱정하고 있다. 그러면 어쩔래?"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주는 자신의 고백에 당황하는 건우를 보고 "너무 놀라서 체한 거 쑥 내려갔지?"라며 "원래 이렇게 하는 게 따는 것보다 직방이다"라며 애써 자신의 마음을 감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건우는 묘한 기운을 느끼며 가슴을 움켜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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