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가상 아내 강예원, 과거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CG 처리될 뻔한 사연은?

입력 2015-06-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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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강예원

강예원 오민석이 `우결`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강예원의 CG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진행된 영화 `헬로우 고스트` 언론 시사회에서는 강예원이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강예원은 "영화 속 연수라는 인물과 제 모습이 너무 달라 원래 있던 시나리오 일부가 수정됐다"라며 "연수의 원래 캐릭터는 청순한 이미지였는데 제가 그 역할을 맡는 바람에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탁 감독은 "연수는 가녀리고 청순한 간호사인데 반해 강예원은 그런 몸이 아니었다"라며 "CG 사용도 고려했지만 귀신한테도 안 쓴 CG를 몸매 때문에 쓸 수는 없었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오민석과 강예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 이날 제주도에서 첫 촬영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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