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성시경 콘서트서 취객으로 오인받은 사연 '폭소'

입력 2015-06-04 17:37  




`마녀사냥` 신동엽, 성시경 콘서트서 취객으로 오인받은 사연 `폭소`(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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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신동엽, 성시경 콘서트서 취객으로 오인받은 사연 `폭소`



`마녀사냥`의 신동엽이 성시경의 콘서트장에서 취객으로 오인받았던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95회 녹화중 성시경은 "지난주 신동엽이 난동부린 아저씨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며 자신의 콘서트장에서 취객으로 오해받아 경호원에게 저지당했던 신동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신동엽은 연세대 노천강당에서 열린 성시경의 콘서트장에서 장난기 어린 행동을 하다 취객으로 오해한 경호원에게 저지당했다. 이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성시경은 "콘서트 중 마지막 곡을 부르며 관객석으로 향했는데 두껍고 큰 손을 가진 남자가 갑자기 내 가슴을 확 움켜쥐더라. 깜짝 놀라 쳐다봤는데 순간 신동엽이 경호원에게 끌려나가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성시경을 놀라게 해주고 싶어 공연 중간에 통로에 숨어들어갔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호원에게 번쩍 들린 채로 공중에 떠서 끌려나가던 순간을 실감나게 재연해 좌중을 웃겼다.



신동엽의 `성시경 콘서트장 난동사건`의 전말은 5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95회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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