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유리, 주진모에 과감한 백허그 '무슨 일?'

입력 2015-06-04 17:37  



`사랑하는 은동아` 김유리, 주진모에 과감한 백허그 `무슨 일?`(사진=드라마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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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유리, 주진모에 과감한 백허그 `무슨 일?`





‘사랑하는 은동아’ 김유리가 주진모에 기습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일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주진모와 김유리의 백허그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유리는 눈을 감은 채 주진모의 허리를 감싸 안고 있다. 주진모는 김유리의 기습적인 백허그에도 당황한 기색 하나 없이 덤덤한 표정이다.



이 장면은 극중 김유리가 주진모의 집에 찾아가 ‘기습 백허그’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장면을 담았다. 김유리의 도발적인 유혹에도 주진모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순정남답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은 이들 관계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김유리가 연기하는 조서령은 완벽한 외모, 재력, 지성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우아하고 도도한 매력의 명성그룹 상속녀다. 하지만 단 하나, 자신을 좋은 친구로만 대하는 톱스타 지은호(주진모)를 향한 사랑 때문에 상처받고 안달한다.



그런 지은호가 평생의 사랑 지은동을 찾기 위해 자서전까지 내자 그를 갖기 위해 집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웬만해선 냉정을 잃지 않는 조서령이 주진모의 짝사랑 은동과 대필작가 서정은(김사랑)의 등장으로 변해가는 과정도 ‘사랑하는 은동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주진모와 김사랑 사이에서 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로,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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