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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 에피소드 "장외 홈런에 김창렬 차 부서져"
이대호가 15호 홈런을 달성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밝힌 에피소드에도 눈길이 모인다.
이대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MC 김국진이 이대호에게 "파워가 너무 세서 장외 홈런을 쳐 김창렬 씨 차를 부쉈다고 하더라"고 묻자, 김구라는 "김창렬 씨가 가만히 있었냐"고 덧붙여 물었다.
이에 이대호는 "김창렬이 조용히 와서 사인볼을 요청했다. 야구를 좋아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와의 경기에서 선발 5번 1루수로 나선 이대호는 15호 홈런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5타수 2안타를 친 이대호의 타율은 0.326에서 0.328로 소폭 올랐으며,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 등에 힘입어 8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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