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방문 중인 최경환 직무대행은 특파원들 간담회를 갖고 지난 2일 메르스 대책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직무대행은 "대책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병원 입장에 서 있는 것 같다는 지적이 나왔다"면서 "의사와 간호사, 환자들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통제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 총리는 "지금까지 확진 환자들은 모두 병원 내 감염 사례였다"면서 "대책회의 이후 이에 대한 통제가 강화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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