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류승수,"절친 배용준, 박수진과 결혼? 먼저 전화안해"

해피투게더 류승수 배용준-박수진 결혼 언급



`해피투게더` 류승수, "절친 배용준, 박수진과 결혼? 먼저 전화안해"


‘해피투게더 류승수’

`해피투게더` 류승수가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져 이승철과 정준영,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내가 결혼하고 나니 다들 부리나케 결혼을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고 출연자들은 "세상이 본인을 중심으로 돌아가듯이 얘기한다"고 꼬집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MC들은 과거 KBS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류승수의 절친 배용준을 언급했고 류승수는 "최근에 했던 연락은 올해 초였다"며 "결혼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용준과 박수진과의 결혼에 대해서는 "저도 기사 보고 알았다"며 "내게 얘기를 할까요? 전화가 오면 받고 부르면 가고, 먼저 전화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박한별은 자신의 드라마 모니터링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