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주상욱 의심 "복면과 관련 있지?"

입력 2015-06-05 16:48  


▲ `복면검사` 김선아, 주상욱 의심 "복면과 관련 있지?" (사진=KBS2 드라마 `복면검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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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김선아, 주상욱 의심 "복면과 관련 있지?"


유민희(김선아)가 하대철(주상욱)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미성년자 성추행범을 조사하는 유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대철(주상욱)은 피해여성의 담당 정신의를 만나고, 그 의사는 "피해여성이 과대망상증이 있다"며 피의자에 유리한 발언을 한다.

이후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가 협박을 하고, 그 의사는 재판에서는 피해여성에게 유리한 발언을 했다. 이에 유민희는 의사의 재판 전후 발언이 다른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하대철을 찾아가 "너 복면과 관련있지? 이상하게 복면이 내 사건을 모두 꿰고 있다. 그러려면 내 측근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너랑 관련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하대철은 당황하며 "내가 검사인데, 왜 복면을 쓰고 다니냐"고 얼버무리며 답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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