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도장신부 정체 백청강, 직장암 투병고백 "완치됐다"

입력 2015-06-08 10:13  


▲ `복면가왕` 도장신부 정체 백청강, 직장암 투병고백 "완치됐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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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도장신부 정체 백청강, 직장암 투병고백 "완치됐다"


가수 백청강이 2년동안 직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대결에서 패한 미스터리 도장신부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공개된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여자가 아닌 남자 가수 백청강이었다. MC 김성주는 "백청강이 쉬는 동안 몸이 굉장히 안 좋았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꺼내자,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2년 동안 쉬었다"라며 "지금은 완치가 됐다"고 답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지금 부른 노래들이 다 여자 키가 아니였냐"라며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가수 백지영은 "여자 키를 소화할 수는 있지만 음색에서 여성미가 묻어 나오기는 힘들다"며 "성별을 넘나드는 훌륭한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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