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 여진구와 혼인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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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 여진구와 혼인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길은혜가 여진구와의 혼인 성사 위해 고군분투 나선다.
KBS2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길은혜(조아라 역)가 여진구(정재민 역)를 사로잡기 위한 작전을 본격화한다.
앞서 1~4회 방송에서 그려진 조아라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엄친딸이지만 백마리를 좋아하는 정재민을 짝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5회에서 300년 전으로 거슬러 간 두 사람은 집안 어른들의 약속으로 정혼을 하기로 해 다시금 시작된 인연을 알렸다.
그렇기에 6회 방송부터는 정재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조아라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정재민은 숲 속에서 만난 백마리에게 첫 눈에 마음을 빼앗긴 상황인 만큼 조아라가 어떠한 활약으로 사랑을 쟁취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조아라는 정재민과의 혼인성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계략을 펼칠 예정으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6회 방송에서는 조선 내에서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는 은밀한 곳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5회 방송을 통해 조아라를 마음에 쏙 들어하는 정병권(조민기)와 아버지의 혼인 명령을 거부하는 정재민의 부자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12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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