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정윤이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의 <즐기세 헬로TV>에 출연했다.
<즐기세 헬로TV>(기획 이희환, 연출 김석기 윤소현 이건, 대본 이현주 이운정)는 지역채널 시청자들을 위한 VOD 및 지역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작 영화를 소개하는 `빨리 보세`, `수다 떠세` 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작은 배역은 있어도 작은 배우는 없다`라는 모토를 내세운 `점 스틸러` 코너에 출연한 것.
지난 5월 29일 방송된 7회에서 배우 박정윤은 "윤여정, 고두심 선생이 롤모델"이라며 "대표적인 어머니상인 이들처럼 나도 대중들과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리랑 민요 등을 선보이며 끼를 뽐냈다.
박정윤은 1991년생으로 서울예대 연기과에 재학 중이며, 2005년 잡지 `신디더퍼키` 표지모델을 시작으로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단역, 2010년 `몰디브 환상특급`에서 주연, 2010년 `팀워크`에서 주연, 2013년 `원컷`에서 특별출연, 2014년 `순수의 시대에서 단역, 2014년 `레볼루션`에서 주연, 2015년 `나인틴`에서 주연을 맡았다.
한편, <즐기세 헬로TV>는 한국경제TV 기자 겸 맥심코리아 객원 에디터 박성기와 영화 `순수의 시대`, `공정사회`, `나쁜 피` 등에 출연한 배우 김승기, CJ헬로비전 `한 뼘 가게`에 출연했던 주부 리포터 김숙희, 단편영화 `좀비학교`, `탱고와 스니커즈`를 연출한 감독 이은 등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채널 3번 CJ헬로비전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며, 매일 3회 재방송이 나간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희환 CP는 "영화를 전달하는 방식 중 가장 쉽고 대중적인 방식은 바로 토크"라며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영화 전문가들이 아닌 영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 일반인들의 새로운 조합을 창조,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해석을 곁들인 편안하고 유쾌한 영화 토크를 그려내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