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벤처그룹은 탱그램디자인연구소의 가치와 스마트로프에서 시작될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의 변화, 그리고 다음카카오가 추구하는 모바일 생활 플랫폼이라는 목표와의 연관성 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탱그램디자인연구소는 2008년에 설립됐으며, 소프트웨어와 제품 디자인이 주요 사업분야입니다.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와 일본 최고의 디자인어워드인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를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자체 설립한 탱그램팩토리를 통해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스마트로프’라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동시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마트로프는 손잡이에 달린 센서와 23개의 LED 전구를 이용해, 줄을 넘을 때마다 그 횟수를 눈 앞에 가상 현실처럼 보여주는 줄넘기입니다. 미국의 크라우드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현재까지 목표액의 3배 이상을 후원받았습니다.
탱그램디자인연구소는 케이벤처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기존 경영진 체재로 독립 운영됩니다.
케이벤처그룹은 탱그램디자인연구소의 제품과 아이디어가 국내외 시장에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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