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사이드, 2030 여성들 다이어트보단 '메르스' 예방

입력 2015-06-08 18:56  



메르스 감염 환자 5명이 사망하고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되는 등 사회 전반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개인 위생을 통한 예방만이 최선이라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관련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또한, 여름 맞이 몸매 관리보다는 면역력 강화에 노력하는 등 생활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8일 일대일 맞춤형 쇼핑앱 마이사이드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 환자가 최초 발생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2030 여성의 관련 용품 선호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5월 27일부터 6월3일까지 일주일간 손 세정제, 소독제, 마스크, 항균세제 등 개인위생 상품의 선호도가전주에 비해 721% 상승하며 메르스 예방과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2030 여성들의 주 관심사인 다이어트 식품의 선호도가 64% 하락하며 면역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가정에서 직접 요리할 수 있는 냉장, 냉동 식품의 선호도는 211% 상승하고 외부 음식점에 방문해 먹어야 하는 외식관련 상품권의 선호도는 111% 감소하며 외출을 자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마이사이드 양다미 큐레이터는 "주 고객층이 2030 여성으로 이루어진 마이사이드의 특성상 다이어트, 패션, 미용 등 트렌디한 상품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었는데 최근 이례적인 쇼핑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이런 움직임을 반영해 메르스 예방상품 등록 건수를 40배 이상 늘렸으며 해당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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