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든 3차 시공사선정 총회 연기

입력 2015-06-08 19:29  

서초구 삼호가든 3차의 시공사 선정이 연기됐습니다.

삼호가든 3차 조합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13일로 예정됐던 시공사 선정 총회를 20일로 늦췄습니다.

서초구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대규모 행사에 대해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며 "삼호가든 3차 조합에도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사업비 1천200억원 규모의 삼호가든 3차 재건축 사업에는 현대건설·롯데건설·대림산업 등이 시공사 후보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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