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장혁, 도장신부 백청강-임세준 누르고 컴백 시동

입력 2015-06-09 01:23  



▲ 복면가왕 조장혁, 도장신부 백청강, 복면가왕 백청강

복면가왕 조장혁이 `도장신부 백청강`, 임세준을 꺾고 신곡을 냈다.

복면가왕 조장혁은 8일 낮 12시 신곡 `숨 쉴때 마다`를 공개했다. 복면가왕 조장혁은 지난 7일 MBC `복면가왕`에서 `도장신부 백청강`, `복면가왕 모기향 임세준`을 눌러 화제를 모았다.

복면가왕 조장혁은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서인영과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로 무대에 올라 남다른 가창력과 훌륭한 무대 매너로 단번에 청중 판정단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7일 `복면가왕`에서 조장혁은 2라운드 이적의 `다행이다`로 `미스터리 도장신부` 백청강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복면가왕 조장혁은 3라운드에서 `모기향 필 무렵` 임세준을 만나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가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가왕 도전에 실패하며 가면을 벗어 그 얼굴을 공개했다.

조장혁은 복면가왕 탈락 후 신곡으로 컴백했다. 조장혁의 신보는 신곡과 리메이크곡으로 구성하여 총 3곡이 수록됐다. 디지털 싱글 앨범 `숨 쉴때 마다`는 기존 조장혁이 작사, 작곡과 함께 프로듀싱까지 해온 2003년 5집 앨범 `아직은 사랑할 때` 이후 12년 만의 순수 창작 앨범으로 데뷔 18년차의 깊은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한 앨범이기도 하다.

조장혁의 앨범은 싱어송라이터 조규만이 조장혁과 함께 `숨 쉴때 마다` 작사를 맡았다. `숨 쉴때 마다` 어쿠스틱 버전엔 그룹 `메이트`의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인 임헌일이 참여했다. 그 외 작.편곡가 신형과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막내 아들인 신석철, 베이시스트 신현권 등 국내의 초특급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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